중국 호르몬크림 아기크림 성분과 부작용

 

 

 

 중국 푸젠성 장저우시에서 일명 '아기 크림' 이라는 제품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 일면 다행이기는 하나,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해당 '아기 크림' 의 주성분과 부작용 사례 살펴봤습니다.

 

■ 목차

 

 

 

 중국 장저우시 아기크림 논란

 

| 중국 장저우시 아기크림 논란

 

 2021년 1월 8일(금) 올해 들어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의 유력 언론매체는 푸젠성 장저우시에서 살균 효능이 있다고 광고되고 입소문이 나면서 어린아이들을 두고 있는 부모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끌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해 아이들에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크림을 바른 아이들은 다모증이나 급성 비만, 성장지체 같은 비정상적인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면적으로 가장 큰 부작용은 바로 아기 크림을 바른 아이의 얼굴에 부종이 생겨 비정상적으로 붓고 체중이 늘어난 다는 점이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아기 크림의 부작용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중국 당국도 당황하는 눈치입니다.

 

 

 

 

 

 중국 호르몬 아기크림 성분과 부작용은?

 

| 중국 호르몬크림 아기 크림의 성분은?

 

 해당 사건이 중국인들의 내부 커뮤니티에서 퍼지자 제보를 받은 중국은 블로거는 해당 아기 크림의 성분 검사를 분석기관에 의뢰했습니다. 푸젠성의 한 화장품 회사에서 만들어진 아기 크림의 주요 성분은 '클로베타솔 프로피어네이트'  이 물질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클루코 코티코이드의 일종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은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지만, 스테로이드 강도 7단계 중에서 가장 강력한 1단계에 해당하는 강도입니다. 한국에서도 의사 처방이 있어야 처방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성인도 2주 이상 사용해서는 안되고, 병을 위해서 사용하더라도 국소 부위로 제한이 될 만큼 위험성이 높은 스테로이드입니다.  장저우시 관계자는 정식 성명을 통해 제조사에 리콜을 명령하고 제품을 수거해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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