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출소일, 이춘재 자백, 이춘재 현재사진,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 출소일

1980년대말에서 1990년대 초까지 경기도 화성을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 무서운 도시로 부르게 만들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기억 하십니까?

오늘 2020년 11월 2일(월) 에 이춘재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화성에서 벌어진 8차 살인사건도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고 자백했습니다.

■ 목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전말

|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전말

현재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과거에는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이었던 그곳에서 성폭행을 동반한 연쇄살인 사건이 다발 합니다.

끔찍한 연쇄 살인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사람들은 화성이라는 도시를 옛 화성터라는 의미보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기억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 2019년 12월 17일에 이춘재가 미재의 이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로 인해 그동안의 오명을 뒤집어 이제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유사이래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 살인 사건이자 범인을 찾지 못한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이 사건은 DNA 대조 기술의 발전으로 2019년 9월에 범인이 특정되었고, 범인의 유전자 정보를 조사한 결과 현재 감옥에 수감중인 이춘재가 특정되었고, 이춘재가 2019년 10월 1일에 자신의 입으로 범행 사실을 자백하여 8차 살인 사건도 미제 사건에서 범인이 있는 사건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들의 공통점

| 화성 연쇄살인 사건들의 공통점

- 범행수법

: 강간사건의 피해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속옷, 스타킹으로 묶여 있거나, 얼굴에 해당 물건들이

씌워진 상태로 발견 되었다.

- 범행현장

: 총 7건의 강간사건의 현장들은 모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현장 인근이었다.

- 범인 인상착의 유사

: 피해자들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피해자가 신장 165 ~ 167 cm, 마른체형으로 추정했다

- 범행시기

: 연쇄강간은 1986년 2월 ~ 1986년 7월에 발생 했다. 모두 이춘재가 군에서 제대한 1986년 1월

이후에 발생했다.

7차 사건 이후에 버스기사와 버스에 탄 안내양의 증언으로 처음 피의자의 몽타주가 작성되었습니다.

이춘재 현재사진

경찰의 반복되는 부실수사

| 경찰의 반복되는 부실수사

과거에는 경찰이 과학수사는 커녕, 피의자 탐색, 피해자 주변 탐방 등을 근거로 수사를 진행하던 시기였습니다. 최근에 밝혀지기로는 화상 연쇄살인 사건이 이뤄졌을 때 경찰은 상부에 연쇄사건으로 보고가 올라가 일이 커질 것을 염려하여 3차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현장을 불태우고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해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부실수사하지 않았고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지만, 실제로 이춘재의 모친은 7차 살인강간사건 이후에 그려진 이춘재의 몽타주를 본 적조차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수십년의 시간이 지나 DNA 감식 등으로 이춘재라는 범인을 특정하고 결과적으로 오늘 재판에서 이춘재의 자백으로 8차 살인까지 이춘재의 소행인 것이 밝혀였으나 경찰의 반복되는 부실수사는 덮을 수 없는 부끄러운 기록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춘재 과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