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밥주면 공기총으로 사살하겠다 경고문, 전주 캣맘 사살 경고

 전주 완산구의 한 아파트 밀집단지에서 길고양이들(이하 길냥이)에게 밥을 주면, 사람과 고양이를 모두 공기 총으로 사살하겠다는 경고문이 적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목차

 고양이 밥주면 공기총으로 사살하겠다 경고문 작성

 

| 고양이 밥주면 공기총으로 쏴죽이겠다 경고문 작성

 이곳은 전주의 아파트가 밀집된 밀집 주택단지로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주공 2차 아파트 부근 입니다.

주변에 아파트들이 빼곡하게 위치해 있고, 

그곳은 길냥이(길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들이 활동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이곳에 스티로폼에 검정색 매직으로 경고문구를 써놓은게 발견 돼 경찰이 수사중입니다.

 경고 문구에는 사살 대상을 고양이 뿐 아니라 사람도 같이 명시가 돼 있어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고문이 걸린 이곳은 등산로와 공원으로 연결돼 있는 위치로 오가는 시민들도 많고 길냥이 들의 통로라서 길냥이들을 돌보는 이른바 캣맘(고양이를 좋아해 주인 없는 고양이에게 먹으를 주는 사람들)이 봉사 활동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경고문은 매우 구체적으로 작성이 돼 있습니다.

"특히 먹이를 주는 사람(경고문에서 나랏돈 쓰는 xx년들이라고 적힘)을 직접 겨냥하겠다. 

24연발 공기총으로 무차별 사살하겠다" 등의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경고문을 발견한 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를 해 경찰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상태이며, 경고문의 내용이 주변 시민들에게 전해지면서 시민들은 그곳을 지나지도 않고 근처에 가지 않으려 길을 돌아가는 것을 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찰의 철거로 해당 팻말은 철거된 상태이나, 수사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는 만큼 곧 경고문을 설치한 사람의 신변 등이 확보될 예정입니다.

* 사람들이 많이 본 인기 좋은 글 목록

미스터트롯 TOP6 광주 콘서트 노래 목록, 임영웅 11월 콘서트

팽현숙 리즈, 팽현숙 젊은시절

민경욱 미국 대선에 중국 배후설 제기

강지환 스탭 성폭행 사건의 전말, 대법원 집행유예 확정, 홍길동 강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