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프로그램 어느 평범한 가족에 출연한 여성 장씨가 입양한 아이를 학대 폭력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대체... 왜 이럴까요 ㅠ
■ 목차
EBS 프로그램 '어느 평범한 가족' 이야기
| EBS 프로그램 '어느 평범한 가족' 이야기
2020년 10월1일(목) 에 방송된 EBS 의 입양가족 특집 다큐 '어느 평범한 가족' 에는 장씨와 B 씨, 그리고 들의 어린 딸 C 양이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어린 딸 D 양을 입양해 키우며 단란하고 평범한 가족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가정으로 TV에서 소개되며 시청자들과 보는이들을 훈훈하게 했고, 넘치는 가족애를 영상을 통해 보여줬습니다. 요새처럼 먹고살기가 쉽지 않은 시기에, 입양까지 하며 행복하게 살다니 상대적으로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기도 했었습니다.
EBS 16개월 입양 딸 학대, 살해
| EBS 16개월 입양 딸 학대, 살해
그러나, 2020년 11월 10일(화) 저녁 MBC 뉴스데스크에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보도됩니다.
지난달에 EBS 다큐멘터리에 나오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던 그 가정의 이야기였습니다. 엄마 장씨는 입양한 어린 딸 D 양을 학대하고 방임해 숨지게 했다는 보도였습니다.
엄마 장씨는 3년전에 입양단체에서 일을 하다가 자신의 친딸 C양 에게 여자 동생을 만들어주려고
입양을 결정했고, 입양 후에 마음이 바뀌어 남편에게 결정을 잘못한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입양한 딸 D 양은 사랑을 받지 못했고, 엄마 장씨와 아빠 B 씨의 습관적 방임에 가족 외식을 가서는 혼자 지하 주차장의 차 안에 갇혀 울어야 했고, 양 부모가 유모 차를 쎄게 밀어버려 D 양이 벽에 부딪치는 일을 당하거나, 장씨의 기분에 따라 목을 졸림 당하는 폭행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0년 10월 13일(화) 오전 장씨의 집에서 물건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소리가 쿵 하고 여러번 나자 장씨의 아래 집 주민은 장씨에게 항의를 하러 올라갑니다. 아래 집 주민의 항의에 장씨는 고개만 빼꼼히 열고 미안하다고 한 뒤, 장씨는 어린이집에 전화를 걸어 D 양이 아파서 등원을 못한다고 연락 합니다.
그런 후 장씨는 남편 B 씨에게 '병원에 데려가? 행식적으로? 라는 문자를 보낸 후 병원에 데려갑니다.
D 양의 사망 원인
| D 양의 사망원인
하지만 이미 D 양은 숨을 거둔 상태. D 양은 병원 조사에서 쇄골과 뒷머리, 갈비뼈와 허벅지 등에서 골절 흔적이 발견됐고, 온몸의 피부는 모두 멍이 든 상태. 직접 사인은 장파열로 인한 사망으로 밝혀졌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D 양이 사망한 당일에 장씨는 자신의 친구에게 '부검 결과 잘 나오게 기도 부탁해' 라는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문자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자신의 이웃에게 물건을 공동구매하자는 제안도 보냈다고 합니다.
서울 양천 경찰서는 지난 2020년 11월 9일 수사결과를 보고 후 장씨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2020년 11월 11일(수) 에 서울 남부지겁의 결정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 됩니다.
한편 EBS 는 해당 방송 '어느 평범한 가족’ 다시보기를 중단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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