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왕자 라비 교도소 수감 이유는?

 

 

 

 콩고의 부족 국가 왕족 출신이라며 방송에 다수 출연했었던 콩고 왕자 라비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콩고 왕자 라비는 누구인지 왜 교소에 수감돼 있는지 관련 내용 정리했습니다.

 

■ 목차

 

 

 

 콩고왕자 라비는 누구?

 

| 콩고왕자 라비는 누구?

 

 콩고왕자 라비는 콩고 민주공화국 출신으로 '콩고 왕자'로 불리며 TV에 출연했던 인물입니다.

 

 콩고 왕자라고 불렸던 라비는 2008년 2월 13일에 아버지를 따라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입국했습니다.  라비의 풀 네임은 라비 욤비 토나, 라비는 2000년생의 동생을 두고 있고 라비는 1999년 올해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22살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과 남동생, 그 외에도 2명의 자녀가 있어 총 7명의 대가족이며, 라비의 아버지는 콩고 민주공화국 내 작은 부족 국가인 키토나 왕국의 왕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콩고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고, 한국어를 너무나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어 인간극장 방송이후 나름의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썸타는교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한국말을 너무나 능숙하게 하는 외국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콩고왕자 라비 교도소 수감 이유

 

| 콩고왕자 라비 교도소 수감 이유

 

 2019년 콩고왕자 라비는 채팅 앱을 통해서 조건만남 사기를 기획하고 불특정 다수의 성인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 하도록 유인하고 차 앞을 다른 차로 가로막아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성인 남성들을 폭행하며 협박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교도소 복역 중에 있습니다.

 더구나 라비의 이러한 범법 행위는 일회성이 아니고 수 차례에 걸쳐 반복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고, 그로 인해서 현재 라비는 천안교도소에서 징역 4년의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전을 피해서 2002년에 한국을 찾은 라비의 아버지, 6년간의 한국 내 불법체류 끝에 힘들게 난민 인정을 받고, 라비를 포함한 라비를 한국으로 데려왔습니다.

 연예인을 꿈꾸었던 라비,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게 예상이 되고, 쉽지 않은 인생길일 것도 예상이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사는 건 아닌데요....

 

 법무부는 난민 인정자이긴 하지만 3년에 한 번씩 체류자격 연장 심사를 한다라며, 형기를 마친 라비는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판단해 추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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