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환 변호사 추미애 장관 반대를 넘어서 결혼하다.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기에 앞서

주인공들의 주요 면면을 살펴 봅니다.

 추미애 장관 프로필

| 추미애 장관 프로필

'58.10.23 (올해 63세)

67대 현 법무부 장관 재직 중

최초의 5선 여성 국회의원

경상도 대구 출생

남편은 대학동기이자 CC 로 결혼까지 함

슬하에 아들1명, 딸2명

추미애 장관은 95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서 헌정사항 최초의 판사출신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을 거머쥠.

지역 감정이 심하던 14대 대선에서 고향인 대구에 가

지역감정 타파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진행해

추다르크라는 현재의 별명을 획득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노란색 광풍을 몰고 다니기 전

이미 노무현을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에서 탄핵을 반대했던

2인 중 한 명 이었다.

최근에는 아들의 카투사 복무 기간 중 휴가 연장의 문제로

연일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고 있다.

 서성환 변호사 주요 연혁

 

| 서성환 변호사 주요 연혁

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의 남편

한양대에서 추미애 현 장관을 만나 CC 로 사귐을 지속하다

후에 결혼에 성공함.

서성재 변호사는 전북 정읍 출신.

고등학생 때 큰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거듭되는 10번 이상의 수술의 휴유증을 앓아

다리에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서성환 변호사, 추미애 장관의 러브 스토리

| 서성환 변호사, 추미애 장관의 러브 스토리

위와 같은 영향으로 두 주인공의 결혼은 쉽지 않았지만,

두 주인공은 집안의 맹렬한 반대를 넘어서

결혼에 성공하게 됩니다.

나이는 서성환 변호사가 추미애 장관보다 3살 연상으로,

아마 철 없는 대학생 시절에 또래의 동기 남자들과는 다른

성숙한 면을 이미 갖춘 서성환 변호사가 추미애 장관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환 변호사가 추미애 장관보다 3년 늦게 입학을 해

추 장관보다 3살 나이는 많지만 동기로 학창시절을 보냄.

80년대에는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은

서로 말도 섞지 않을 정도로 지역 감정이 극심한 시기였음

야구로 치면, 롯데(부산)와 해태(광주) 팬들이

경기가 있을 때에는 서로 병을 던지고 싸움을 하던 때였음.

이런 시기에 대구의 처녀와 전라도의 총각..

그것도 사법고시 합격 전이니 백수 총각이 결혼을 하는게

쉬웠을 까요?

더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서성환 변호사는 다리에 장애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대구에서 힘들게 공부를 가르켜

서울의 한양대에 보내놨더니...

딸이 장애를 가진 그것도 전라도 출신의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하겠다면....

완고한 경상도 부모님이 반대하는게 이상하지 않겠죠??

어쨌든 둘은 주변의 반대를 모두 꺽고 결혼에 성공..

현재는 슬하에 아들 하나, 딸 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현재는?

| 그들의 현재는?

추미애 장관은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재직 시작했고,

전주법원, 광주법원 등을 거쳐 국회의원도 되고,

현재는 장관의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서성환 변호사는 고향인 전라북도에 내려가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서성환 변호사는

변호사 개업 후 30년 가량 시민운동과 농민단체 연대,

경실련 등에 참여하며 일을 했으나,

최근에 건강이 악화돼 일을 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둘다 대단한 인재임에 틀림었지만,

부인의 출세가도에 가려 서성환 변호사도 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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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자녀가 있지만...

자녀 일에 나몰라라 방관하며 나서지 않을 수 있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추 장관의 편에 서 있지는 않습니다만,

부모된 자로서 어느정도 공감은 간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