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영화 태백권을 봤습니다.
이연걸이 장삼풍의 역할을 맡아,
장풍을 쏘고 기를 내뿜던 태극권이라는 영화는 알아도,
태백권은 또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서... ㅋㅋㅋ
신박한 영화구나 하고 가족과 함께 감상을 시작 했지요.
영화 제작정보
| 제작 정보
- 개봉일 : 2020. 08. 20
- 주연 : 오지호(성준), 신소율(보미), 정의욱(진수)
영화 태백권 대략적인 줄거리 소개
(아래를 보셔도 영화 재미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 영화 태백권
남한과 북한이라는 말 자체가 좀 현재 시대와 맞진 않지만,
굳이 구분해서 단어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북한에는 백두권 이라는 무공이 전수되고 있습니다.
(백두산의 백두 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백두권을 힘을 위주로 하고
파워풀한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맛을 보여 줍니다.
반대로, 남한에는 태백권 이라는 무공이 전수되고 있지요.
태백권은 백두권과는 다르게 유연함을 기본으로 하고,
부드러운 받아침과 몸의 혈자리를 꿰뚫는 정확한
찌르기를 주 공격으로 삼고 있습니다.
태백권은 단 한 사람에게만 전수가 이뤄지는 무공이라
사형 '진수'와 사제 '성준'의 대결에서 이긴 사람만이
유일한 대백권의 전수자가 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사형 '진수'는 전수전 대결에서 도망쳐 속세로
떠나게 되고 사제인 '성준' 또한 친했던 사형을 찾아
속세로 떠나게 됩니다.
사형 '진수'를 찾아헤매던 성준은
깡패들에게 괴롭힘을 받던 '보미'를 만나게 되고, 그 날밤
아들이 생겨 전수를 받지 못한채 속세에 머물게 됩니다.
남한 최고의 무공인 태백권을 전수 받지 못한채 생활고를
이겨내기 위해 지압원을 차려 생계를 꾸려나가는 성준...
성준의 처 보미는 생활고에 지쳐 불가피하게 사채를 끌어
쓰게 되고... 곧 성준은 속세로 떠났던 사제 '진수'를 만나게
되는데....
반가움도 잠시... 북한의 유일한 백두권 계승자가 탈북해
남한을 향하게 되고....
백두권의 계승자와 태백권의 계승자 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결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영화 평가 / 마이 뇌피셜 별점
영화의 내용은 저게 전부 입니다.
액션이라기보다 코믹에 가까운 가족 영화이기에 이 정도
내용을 공개하더라도 전혀 영화를 보는 재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가족과 함께 보며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영화이고~
액션이 나오지만 그리 폭력적이지 않아 초등학생 자녀와
보셔도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별 다섯개 중에 3개 남겨봅니다.
☆☆★★★
다가오는 주말은 어떠세요?! 태백권?!!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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