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승 2년 실형 확정

서울 KBS 여의도 본부 건물의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개그맨이 실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의 13형사단독 류희현 판사는

금일 2020년 10월 16일 오후에 이뤄진 첫 공판에서 개그만

박대승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그리고

성적 목적 다중이용 장소 침입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개그맨 박대승에게 아동 청소년 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과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을 내렸습니다.

■ 목차

 박대승 개그맨은 누구?

 

| 박대승 개그맨은 누구?

- 이름 : 박대승

- 출생 : 1990년 3월 3일 (올해 31살)

- 직업 : KBS 공채 32기 개그맨

- 데뷔 : 2018년 개그콘서트

- 전과 : 과거 절도 전과 있음 (유튜버 정배우 폭로)

 박대승 2년 실형 확정

 

| 그의 범죄행위는 무엇?

과거 개그맨 박대승은 KBS 여의도 개그동 여자 화장실에

본인의 동료 여개그맨의 얼굴과 신체가 나오도록 여자 화장실에

초소형 정밀 카메라를 설치해 용변을 보는 모습이나,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환복하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런 몰카 범죄의 급증으로 여성들이 보호 받아야 할 엄밀한

공간에서 불안함을 느껴야 하고 그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실형의 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박대승이 촬영한 곳은 박대승과 관련이 없는 곳도 아니고

동료 개그우먼들이 활동하는 건물로 신뢰 관계에 있는 직장동료를

대상으로 어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재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개그맨 박대승은 불법 촬영이 단 

한번이 아니라,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해인 2018년 10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15회 이상의 동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바 있습니다.

또한 몰카 뿐 아니라 개그맨 여성 동료의 탈의실에까지 직접

들어가 피해자를 몰래 촬영하거나 촬영을 시도 했으며, 여자 

화장실에도 몰래 잠입하여 직접 불법 촬영을 했고, 이렇게 만든 

불법 촬영물은 저장매체에 옮겨 휴대한 바 있는 것으로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바 있습니다.

거의 병적인 수준이라서 더 이상 보탤 말이 없군요.

이런 병적인 수준의 사람에게 고작 2년형?

아직 1심이긴 하나 이어지는 2심 재판부의 판단과 1심과 같을지

계속 주목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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