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5천만원 사기로 피소

 블랙스완의 혜미가 일반인 A씨에게 5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고소당했습니다. 그녀는 성공하면 다 갚겠다며 수차례 상환을 미뤄왔고 결국 능력이 되지 않아 잠수를 탔습니다.

■ 목차

 2015년에 걸그룹 라니아로 데뷔 했다가 최근에 블랙스완으로 컴백한 아이돌 가수 혜미가 일반인 A 씨에게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오늘은 그 소식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스완 혜미는 누구?

 

| 블랙스완 혜미 누구?

 ▶ 이름 : 김혜미

 ▶ 출생 : 1995년 12월 22일 (올해 25세)

 ▶ 신체 : 170 cm, 52 kg

 ▶ 학력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 데뷔 : 2015년 

 ▶ 포지션 : 메인보컬

 블랙스완은 특별한 히트곡이 없어 적기가 좀 애매합니다. 그러나 블랙스완의 혜미는 내일은 미스트롯 걸그룹부로 출전, 한영애님의 누구 없소를 허스키한 목소리로 불러 최종적으로는 탈락했으나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블랙스완의 혜미는 사실 블랙스완 걸그룹의 노래나 걸그룹의 유명세보다는 본인의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2018년 5월호의 맥심 잡지의 표지에 등장했으며 맥심 사진으로 남성 팬들이 많습니다.

 블랙스완 혜미, 5천만월 갈취

| 블랙스완 혜미, 5천만원 갈취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30대의 A씨는 블랙스완의 혜미와 인스타그램 친구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12월부터 인스타그램에서 DM(다이렉트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친해졌으며, 이성적 호감과 함께 혜미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줬다고 밝혀진 상태 입니다.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30대, A 씨는 수십차례에 걸쳐 블랙스완 혜미에게 카드비, 오피스텔 보증금, 월세비, 생활비 명목의 현금 송금 등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에는 인스타그램 DM 으로 온라인 만남을 이어오다 나중에는 혜미와 오프라인 만남이 연결 돼

밥도 먹고 술도 먹는 친한 사이가 됐다고 합니다.

▶ 혜미의 첫번째 돈 요구

그녀의 돈 갈취 사건의 처음은 2019년 4월 말, A씨가 한우 사진을 블랙스완 혜미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내자 혜미가 까칠한 반응으로 엄마나 해결해 달라는 답장을 보내면서 시작 됐습니다. 50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500만원을 빌려달라는 블랙스완 혜미와 A 씨는 그로부터 5일 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술자리에서 계속 반복되는 부탁에 A 씨는 혜미에게 어쩔 수 없이 500만원을 송금합니다.

"성공해서 갚겠다. 절대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블랙스완 혜미의 말은 A 씨를 안심시켰습니다.

▶ 혜미의 두번째 돈 요구

 블랙스완 혜미는 서울 영등포에서 숙소생활을 했지만 단체생활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A씨에게 숙서에서 나와 혼자 살고 싶다는 내용을 전했고, 혼자 살면 가수생활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A 씨를 회유 했습니다.

 결국 2019년 6월 말 A씨는 블랙스완 혜미의 오피스텔 보증금 2천만원을 빌려줍니다. 그리고 약 1년여의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월세 90만원도 대신 내줍니다.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총합 1,135만원.

▶ 혜미의 세번째 돈 요구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블랙스완 혜미는 A 씨게에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그에 따라 A 씨는 총 212회에 거쳐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기 까지 총 1,800만원의 금액을 송금합니다.

▶ 혜미의 네번째 돈 요구

 A씨는 블랙스완 혜미를 아무래도 많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혜미가 갑자기 돈 부탁 할 때에 대응하기가 어려우니 심지어 신용카드를 직접 발급해서 줍니다. 혜미가 5개월의 기간에 걸쳐 신용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대략 1,280만원. 그 돈은 대부분 생활비가 아닌 유흥비로 탕진됩니다.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A씨는 현재 다니던 직장에서 스트레스로 휴직을 했습니다. 나이는 30세, 미혼 입니다.

 A 씨는 블랙스완 혜미와 자신은 연인사이가 아니고 육체적 관계도 가진적은 없다며, 다만 그녀에게 호감이 있었고 가수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과 돈 때문에 가수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그리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A 씨가 빌려준 돈은 대부분 블랙스완 혜미의 유흥비로 쓰였고, 오피스텔은 다른 남자와의 비밀 데이트 장소로 사용됐습니다.

 2020년 3월에 A 씨는 정신을 차리고 블랙스완 혜미에게 돈을 갚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혜미는 이에 동 의했고, “오빠가 너무 잘해줘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 믿고 의지했던 건 사실이야. 내 생각이 짧았지. 돈은 줄게.”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돈도 갚지 않았고, 혜미는 오피스텔을 빼고 연락처도 바꾸고 A씨의 연락을 받지 않은채 잠적을 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절을 버텨내고 견뎌오며 성장하고 노력의 보답으로 성공을 거머쥐는 많은 연예인들이 있는가하면 이런 사람들처럼 자신의 성공만을 바라고 남이 피땀흘려 일한 돈은 쉽게 생각하고 갈취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미련한건 당연히 돈을 빌려주고 마음을 주고 기대를 했던 A 씨이지만, 분명 이를 알면서도 이용하며 갈취한 블랙스완 혜미는 사회의 지탄, 나아가서는 법적인 책임까지 지는게 마땅한 것 같습니다.

 그녀의 대응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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