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욕설 논란(feat.문자내역)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5선 의원이 한 지역의 민간인 투자자에게

쌍욕 문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현재 경기도 오산시의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식입니다.

웹사이트 정보에 의하면 1966년 생이니, 올해 55세 겠네요.

안민석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문체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 북한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인해 이슈가 되자

이인형 통일부 장관에게 공무원이 피살 후 화장 됐다는 것이

사실이냐 등의 질문을 하고, 야당의 세월호 7시간과 비슷한

것이라고 문 대통령의 행동을 비판하자, 야당의 입장을 이해하나

세월호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좋은 방식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했던 국회의원 입니다.

자, 그러면 어떤 욕설을 퍼부었는지 문자 내용 볼까요?

 안민석 의원 욕설 논란

| 민간인 투자자에게 쌍욕 논란 문자.

문자상대는 버드파크라는 업체의 대표인 황모(57)씨 입니다.

안 의원이 문자를 보낸 뒤 황모씨가 40분 가량 대답하지 않자,

욕설 문자를 재차 보낸 것인데요.

순순히 대답하던 황모씨가 이에 발끈하며 

"선량한 민간투자자에게 선의의 도움을 주기는 커녕

밤마다 문자에 이제 입에 담지도 못할 욕까지 하는 분이

오산시 5선 위원이라라고 기자회견 하겠다" 라고 하니

그로 부터 17분 뒤 "후배에게 보낸 것이 잘못 갔다. 

양해 바란다" 고 사과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다르지만....

바로 어제 일이어서 아직 까먹지도 못한...

사람 죽여놓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김정은이 급 생각나네요.

저는 오산에 사는 시민도 아니고, 오산에 관심도 없지만,

민주당 오산시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고 있고,

또 오산의 5선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 앉아 있는 공직자가

공정률이 상당히 진척된 사업에 대해 재검토 되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이런 문자까지 보내게되면....

편들고 싶진 않지만, 사업업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실수 였다고는 하지만, 아니 실수였다고는 해도...

선은 확실히 넘어서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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