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위치한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잘 이해가 안 가는 조치인데 왜일까요?
■ 목차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이유는?
|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운영 이유가 뭘까?
코로나 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코로나 19 확산 이후 최악의 사태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올렸는데요. 이에 따라 은행에 대응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앞서 금융 산업 사용자 협의회와 전국 금융 산업 노동조합은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라 금융 소비자와 금융 노동자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은행들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데 합의했다는 내용을 2020년 12월 7일(월)에 밝혔습니다.
위 합의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한 시중 은행들은 2020년 12월 8일(화) 부터 2020년 12월 28일(화) 까지 총 21일 간의 기간 동안 은행 개점을 9시 30분, 폐점을 오후 3시 30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과 비교하면 개점을 30분 늦게, 폐점을 30분 빨리 진행하는 것인데요.
우선은 수도권 지역으로 단축 운영을 제한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2.5단계로 상향되면 비수도권 지역도 같은 방식으로 업무 시간을 1시간 감축하겠다는 방침도 같이 밝혔습니다.
이런 은행 관련 노동조합과 협의회의 결정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라는 전제가 붙어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은행이 카페나 음식점처럼 사람들이 모여서 수다를 떠는 곳도 아니고, 단순히 은행 전체 고객의 수가 동일한데 은행 이용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오히려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잘못된 방향의 결정으로 보이기 때문 입니다.
차라리, 정말 코로나의 확산 및 감염을 걱정하는 예방 조치라면, 병원처럼 비대면으로 고객을 접수해 고객의 민원을 처리하는 방법을 고안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안 그래도 빨리 닫는 은행 업무를 보려면 회사에서 눈치를 보며 반차를 쓰거나 사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외출을 해야만 했는데, 은행의 업무 종료 시간이 더 짧아졌으니 이제 더 은행을 이용하기 어렵게 되어 버렸네요.
은행의 이런 결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건 어찌 됐던 사용자인 시민들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단축운영의 시행은 2020년 12월 8일 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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