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BMW, 테슬라에 이어 애플 아이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하는 디지털 키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정보 정리해봤습니다.
■ 목차
애플 아이폰으로 현대차 디지털키 사용
| 애플 아이폰으로 현대차 디지털키 사용한다
현대자동차 중에서 신형 소나타와 K5, 신형 아반떼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이나 LG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켜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iOS 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의 아이폰으로는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는 애플이 보안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다 보니 API 공유를 제한했기 때문.
현대자동차는 2021년 1월 13일(수) 2021년 부터 선보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제니시스 급 신차는 물론 대부분의 신형 차종에 대해서 애플의 iOS 용 디지털 키를 순차 적용해 애플의 아이폰으로도 차량의 문을 열거나 잠글 수 있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BMW 차량이나 테슬라 전기 차량에서 차량의 전자키를 월렛 앱에 탑재하게 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서 차량의 기능을 통제하거나 시동을 걸게 하는 등의 기능을 탑재한 바 있습니다.
자동차 디지털키의 장단점
| 자동차 디지털 키의 장단점
자동차 디지털 키가 상용화되면, 꼭 주인이 아니더라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무거운 자동차 키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휴대성이 매우 향상이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에 디지털 키의 단점은 역시 보안에 취약한 것이 되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애플의 까다로운 보안 심사를 통과한 이후에 iOS를 사용하는 애플 아이폰뿐 아니라 애플 워치를 통해서도 현대자동차에 디지털 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이런 노림수는 사실 국내 이용자들을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는 미주 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전체 국민의 50% 이상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폰과 애플 워치 등은 미국 사람들에게 필수 전자제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용자 기반의 정보로 마케팅을 해 미국 내 현대기아 자동차의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자동차의 디지털 키가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차량의 잠그기와 열기는 물론이고 원격 시동과 원격 키 공유 등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상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애플과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하여 사업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누리꾼들의 이야기가 돌면서 애플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전기차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심과 함께 이번 주 초 현대자동차의 주식이 급 상승세로 접어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측은 애플과 구체적으로 진행된 내용이 없으며 자율 주행 전기차량 관련해서는 많은 다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초일류 기업 애플의 개입에 따라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판도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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