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원 소식과 트럼프 퇴원 이유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에 확진 판정을 받은지

3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언론에서 사흘이라고해서 4일만인줄 알았는데...

무식했네요. 하루, 이틀, 사흘, 나을...

즉 3일째를 우리말로 사흘이라고 했었네요. ㅋㅋ ;;;

■ 목차

 트럼프 퇴원, 서두른 이유

| 트럼프 퇴원, 퇴원을 서두른 이유

서론에 언급했든 트럼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3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금일 오전 8시 정도, 미국 시간으로는

저녁 6시 30분 정도에 퇴원했습니다.

여느때처럼 정창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차고,

도보로 병원에서 나와 차량으로 향했는데요..

그는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을 향해 자신이 자주 취하는 포즈인 엄지척(따봉)을

보여주며 손을 흔들고 차량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후에 대통령 전용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들어갔습니다.

트럼프가 퇴원을 서두른 이유는,

연일 대선가도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 부족에 대한

비난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바이든과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토론 이후 전국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현상까지

확인한 트럼프가 2주의 격리기간을 병원에서만 보낼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은 후 군 병원에 입원하고

그 이후에 지지율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현상을 봤기 때문에

병원에서 2주 동안 머무를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건재하며, 코로나는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코로나19 검사이력

| 트럼프 코로나19 검사이력

트럼프는 지난 올해 3월 14일 자신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이 났다고 언론에게 알린 바가 있습니다.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도 3월 24일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인터뷰를 했던 이력도 있지요.

그러다, 3일 전인 10월 1일 힉스 보좌관 유발으로 보이는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시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도 확진 판정을 받았죠.

멜라니아 트럼프는 아직도 백악관에서 격리하며 치료 중이며,

트럼프는 역시 그의 성격처럼 며칠을 참지 못하고 3일만에

퇴원을 결정했습니다.

트럼프와 멜라니아는 증세에 비해 강력한 처방으로 병증을

치료했고, 그 과정에서 렘데시비르도 투약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을까 두렵다고 주변에게

말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계속되는 우려와 쏟아지는 비난들

| 계속되는 우려와 비난들

트럼프의 자신감은 늘 주변의 우려를 불러일으켜 왔습니다.

이번에도 그의 섯부른 자신감으로 인해 미국 언론들은

연일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에게 코로나에 감염 됐을 경우, 2주간 격리할 것을

기준으로 세워놓고, 자신은 3일만에 퇴원하는 것도 너무나

웃긴 일방적인 결정이고, 거기에 보태 자신의 상태가 나아졌으니

백악관에서 본인의 일(대선 준비겠죠...)을 하겠다고 말하게 되면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밀접 경호하는 경호원은

트럼프로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 사람들도 미국 국민 중 한 사람인데,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으면서도 이렇게 자신만 생각하는 결정을 하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현재 미국 코로나 확진자는 748만여 명, 

사망자는 21만여 명입니다.

우리 나라 같으면, 다시 한번 탄핵 폭풍이 몰아칠 텐데..

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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