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의당에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 됐습니다.
그 분이 이름이 김종철님 입니다.
그런데, 이제 막 선출된 분께 송구스럽긴 하지만,
이름을 제가 처음 들어보네요.
사실 정의당하면 고 노회찬 대표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분의 해학이 담긴 비판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생각이 납니다.
고 노회찬 대표가 기억에서 사라지고는 가장 많이 언론에
노출되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정의당
국회의원은 심상정 전 대표가 되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이정미 의원이 기억에 남지만, 그리 이팩트 있는
인상은 남기지 못하셨습니다.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된 김종철 대표는 누구인지,
어떤 경력을 갖고 있는지, 또 포부는 무엇인지....
정치는 워낙 시궁창 냄새가 나서 잘 보지 않고 뉴스에만
나와도 다른 채널로 돌려버리기 일수지만, 오늘 한번 알아본
만큼은 이곳에 적어두려고 합니다.
아예 정치에서 관심을 꺼버리면 정치에 무관심해 나라판이
개판인 이웃의 섬나라와 무엇이 다를까 싶어서요.
■ 목차
김종철 대표 연설문 전문 공개
| 김종철 대표 연설문 전문
아래는 정의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김종철 대표의
대표 수락 연설문 전문 입니다.
신임 대표로서으 패기가 느껴지는군요.
말을 뱉은 값을 하는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정의당 새 당대표 김종철 누구?
| 정의당 새 당대표 김종철 누구?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된 김종철은 누구일까요?
- 출생 : 1970년 7월 8일 (51세), 서울 용산
- 학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경력
: 권영길 대표 비서
: 민주노동당 대변인
: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 진보신당 대변인
: 진보신당 부대표
: 노동당 대표 권한대행
: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
: 윤소하 원내대표 비서실장
: 정의당 선임대변인
: 제 5대 정의당 대표 당선
김종철 신임 당대표는 2014년에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정의당 후보로는 노회찬 후보가 나와있었고,
새누라당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나와있었습니다.
당시 김종철 노동당 후보가 정의당 후보인 노회찬 후보와
단일화 했다면 충분히 나경원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끝끝내 정의당의 후보인 고 노회찬 후보와 통합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나경원 후보가 새로운 동작을 국회의원이
되었죠. 제가 좋아하는 타로카드를 김종철님도 알았더라면
타로카드를 써서라도 한번 미래를 점쳐봤으면 좋았을텐데요..
이때 만약 고 노회찬 의원이 동작을의 국회의원이
됐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김종철 신임 대표는 2016년에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대담하게 내 뱉은 첫 연설문처럼,
과감하고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겨줬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트 심상정의 자리를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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