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님과 같은 심정으로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_-;;
또 다시 믿기지 않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개요와 진행 결과 압축해 정리했습니다.
■ 목차
10살 딸 쇠사슬과 달군 젓가락을 학대
| 10살 딸 쇠사슬과 달군 젓가락으로 학대
세상에 이런 부모가 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고, 대체 왜 이렇게 사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영화보다도 독하고 어떤 소설보다도 더 잔인했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약 4달의 기간 동안 10살 밖에 안된 어린 딸 A양을 수차례 폭행하고 쇠사슬로 묶어두거나 쇠 젓가락을 불에 달궈 신체 일부를 학대한 혐의로 부모 2명이 경찰에 긴급 체포 됐습니다.
소설 같은 이 이야기는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자행 된 일이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아파트 4층 높이의 옥상 지붕을 타고 탈출해 도망간 10살 A 양은 경상남도 창녕의 한 도로에서 한 일반인 시민의 눈에 띄어 경찰로 인계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10살 A양은 잠옷 차림이었습니다.
(10살 딸 아이가 아파트 4층 높이의 지붕을 탔습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에휴... )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쇠사슬 결박과 불에 달군 쇠 젓가락으로 인한 화상 등을 확인했고, 이를 인계 받은 검찰은 사건의 중대함과 가혹 행위의 잔혹성 때문에 피해 아동이 신체적 그리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봤다면서 부모 2명에게 징역 10년과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학대를 주도한 36살의 남편은 10살 A양의 계부였고, 학대를 방임하고 방조한 29살의 아내 B씨는 친모였습니다. 10살 밖에 되지 않은 딸을 쇠사슬로 묶고 달군 쇠 젓가락으로 학대한 계부와 친모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 공판은 2020년 12월 18일, 13시 20분 경에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 1부에서 진행 됩니다.
검찰은 이 벌레만도 못한 계부와 친모에게 상습 특수 상해 외, 감금과 아동 유기와 방임 혐의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반면, 벌레만도 못한 계부와 친모는 심신미약을 사유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살 소녀가 당한 대로 계부와 친모에게 똑같이 갚아줘야 한다. 무기징역도 아깝지 않다 등의 분노를 표출하는 반응들을 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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