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맷값 폭행, 영화 베테랑 유아인 실제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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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 맷값 폭행, 영화 베테랑 유아인 실제인물

by 곰곰이82 2020. 12. 17.



최철원 맷값 폭행


 별로 반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진 목요일 저녁 입니다.  영화 베타랑 유아인이 연기한 조태오의 모티브가 된 문제의 인물 최철원 씨가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 협회장에 당선 됐습니다.  폭행사건과 인물 최철원에 대해서 요약해 봅니다.


■ 목차




     영화 베테랑 '조태오'의 폭행 내용


    | 영화 베테랑 '조태오' 의 폭력 내용


     유아인, 황정민 주연의 영화 '베테랑' 을 기억 하십니까?  해당 영화는 엄청난 관객들을 동원하며 유아인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으로 이어졌습니다.  유아인이 연기한 '조태오' 는 해당 영화에서 "어이가 없네." 라는 대사를 유행 시키기도 했습니다.


     유아인이 베테랑에서 연기한 재벌 3세 '조태오' 는 해당 영화에서 일한 돈을 받지 못한 화물차 운전자의 1인 시위를 보고, 해당 화물차 운전자를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와 폭행하고 계단에서 떨어트려 거의 목숨을 잃게 하는 정도의 상상하기 힘든 피해를 입힙니다.


     그런데 영화만으로 보는 이들을 분노로 들끓게 했던 이 내용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모티브로 한 장면 이었습니다. -_-;;


    베테랑 모티브 인물





     최철원 맷값 폭행사건 정리


    | 최철원 맷값 폭행 사건 정리


     서두에 거론한 대로, 이번에 대한아이스하키 협회 협회장에 당선된 인물 최철원은 유아인이 연기한 조태오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입니다.


     2010년 10월 18일, 서울 용산에 있는 사무실에서 최철원 전 M&M 대표는 화물연대 소속 탱크로리 운전기사 유홍준 씨를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13차례 구타했습니다. 당시 최철원 씨는 41세 였고, 폭행을 당한 운전기사 유홍준 씨는 당시 52세 였습니다.


     탱크로리 운전기사 유씨가 다니던 회사가 최철원의 M&M 에 흡수 합병되면서 유씨는 고용승계에서 제외가 되었는데, 유씨는 당시 화물연대 울산지부 탱그로리 지부장 이었고, 당시 유씨가 다니던 회사를 흡수 합병한 M&M 사는 고용 승계 조건으로 운수 노동자들이 화물연대 탈퇴와 향후에도 화물연대에 가입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계약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항의하는 운전기사 유씨를 데리고 온 최철원은 "한 번에 100만원이다." 라며 운전기사 유씨를 야구 방망이로 폭행했고, 10대를 때린 이후에는 "이번부터는 한번에 300만원이다" 라며 3번을 더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후에는 영화에서 재현된 대로 화물기사 유씨의 입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물리고 얼굴을 마구 가격했습니다.


     폭행 이후에 유씨에게 서류 2장을 강제로 작성하게 하고, 파렴치한 최철원은 화물기사 유씨에게 탱크로리 가격 5천만 원, 맷값 2천만 원을 현장에서 수표로 지급 합니다.


     관련 사건을 이유로 2011년 1월 검찰은 최철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1심 재판 결과 징역 1년 6개월 형이 선고 되었고, 이 소식을 접한 분노한 네티즌들은 네이트온 탈퇴, SK 그룹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심 결과 1년 6개월 형도 그저 1심 형이었을 뿐, 추후 항소심(2심)에서 재판부는 옥살이를 시키지 않고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판결 하며 사건이 종결 됩니다.


     대표적인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유형으로 관련 사건은 2010년 12월에 LA 타임스에 보도되며 '한국 자본가의 타락한 표본' 이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나가기도 했습니다. 



     최철원은 SK 그룹의 재벌 4세로 최태원 현 SK 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대한아이스하키 협회장에 최철원이 당선되면서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철원 협회장 당선자에 대한 인준은 대한체육회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당선인을 아이스하키 협회장에 인준할 수도 있고, 맷값 폭행 등으로 인한 과거 사건과 최철원의 행적을 문제 삼아 결격 사유로 지적하며 인준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의 향후 향방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 입니다.


    최철원 폭행


    운전기사 폭행 최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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