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성적, 이승준 누구?

 오늘은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이승준에 대해서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 목차

 김소니아는 누구?

| 김소니아는 누구?

 ▶ 이름 : 김소니아

 ▶ 출생 : 1993년 7월 24일 (올해 28세)

 ▶ 국적 : 루마니아, 대한민국 이중국적

 ▶ 신체 : 176 cm, 75 kg

 ▶ 직업 : 여자 농구선수

 ▶ 포지션 : 포워드(FW)

 ▶ 프로입단 : 2012년 WKBL 춘천 우리은행 입단

 ▶ 농구단 소속 변경사항

  - 춘천 우리은행 한새 (2012년~2014년)

  - 올림피아 부쿠레슈티 (2014년~2015년) _ 루마니아 리그

  - CSU 알바이울리아 (2015년~2016년) _ 루마니아 리그

  - CEZ 님부르크 (2016년~2017년) _ 체코 리그

  - 실리자 브로츠와프 (2017년~2018년) _ 폴란드 리그

  - 아산 우리은행 위비 (2018년부터 현재)

 ▶ 가족 : 배우자 이승준

 김소니아는 대한민국 남자 프로농구 선수 이승준의 아내 이기도 한데요. 2012년에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Woman Korea Basketball League) 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그 이후에 자국이었던 루마니아 리그와 체코 리그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4년의 시간을

프로 선수로 활동했으나 다시 2018년에 우리 은행에 다시 입단하며 한국 리그인 WKBL 에서 활동 중에 있습니다.

 2014년 1월에 본인의 의사로 고국인 루마니아로 돌아가긴 했으나 그 당시에 루마니아로 돌아갔던 이유는 외삼촌의 사망에 따른 어머니의 심리적인 충격으로 인한 사유였어서 이렇다 할만한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급하게 고국을 향했던 그녀에게 안타까운 시선이 쏠렸었습니다.

 그러나 4년 후 우리 은행에 다시 복귀해 계약을 맺음으로 다시 WKBL 에서 김소니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소니아는 팀 내 4번 포지션까지 커버하는 엄청난 활동력을 보여주며 선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소니아의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루마니아인 입니다. 어려서부터 루마니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거제도에서 보내며 자랐던 김소니아는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 어머니와 루마니아에 건너가 살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김소니아를 보기 위해 1년에 한번 루마니아를 향했고, 김소니아가 성인이 되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싶어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식당 매니저로 일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국말도 능숙하게 잘하는 그녀는 아쉽게도 루마니아 국가대표 경력이 있어 농구 법의 특성상 한국 국가대표로는 활동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2020년에는 농구선수였던 이승준과 교제를 시작했고, 이미 지난 달인 2020년 10월에

이승준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시국 때문에 결혼식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법적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같이 살며

달달하고 행복한 신혼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승준은 누구?

| 이승준은 누구?

 이승준은 은퇴한 전직 농구 선수로 김소니아와 동일하게 황인족(?)인 한국인과 백인이 섞여(? 표현이 어렵네요) 태어났습니다. 김소니아와 이승준 15살 차이나 나지만, 혼혈으로 겪어왔던 상황과 자라온 환경도 비슷해 서로 공감 되는 일상이 많아서 빠른 속도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름 : 이승준

 ▶ 출생 : 1978년 3월 18일 (올해 43세),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 국적 : 대한민국, 미국 (현재 한국 단일국적)

 ▶ 학력

  - 포틀랜드 대학교 (1997~1999)

  - 시애틀퍼시픽 대학교 (2000~2002)

 ▶ 직업 : 농구선수

 ▶ 포지션 : 파워포워드, 센터

 ▶ 신체 : 205 cm, 105 kg

 ▶ 프로입단

   - 2007년 모비스 입단

 ▶ 소속팀 경력

   - 울산 모비스 2007년

   - 서울 삼성 썬더스 (2009년~2012년)

   - 원주 동부 프로미 (2012년~2015년)

   - 서울 SK 나이츠 (2015년~2016년)

 ▶ 국가대표 경력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은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 2013 마닐라 ABC 3위

 ▶ 가족 : 배우자 김소니아

 이승준은 미국 태생이었으나 한국에 귀화해 한국 단일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이승준의 동생은 이동준으로 이동준도 농구선수 입니다.

 시애틀 퍼시픽 대학 졸업 후 미국 하부 리그 CBA 등에서 뛰면서 활약했으나 NBA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의 조국이었던 대한민국 KBL 에도 도전하지만 매번 지명 받지 못했다가 2007~2008 시즌에 울산 모비스의 외국인이 퇴출 당하면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 합니다.

 입단하자마자 발목 통증으로 발에 철심을 박은 것이 문제가 되며 언론과 구단의 비난을 받지만 결과적으로 이승준은 모비스의 선택을 받았지만 이렇다 할만한 기록을 내지 못하고 결국 2008~2009 시즌에 호주 리그로 이적합니다.

 이승준은 이후에 동부 프로미에 입단하며 강동희 감독의 아래에서 점점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이승준은 수비, 리바운드에 집중, 공격에서는 도움을 받아 안정적인 득점을 올리는데 주력합니다.

 하지만 주력이었던 김주성의 부상으로 동부는 어려워지고 이승준이 공수를 도맡아 하다시피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거기에 잘 나가던 강동희 감독의 승부 조작 논란까지 일어 동부는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리그에서는 별다른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국가대표 마크를 달고 나간 경기에는 준수한 경기력과

우수한 성적을 많이 거뒀습니다.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 2013년에 아시아 선수권 대회 3위, 2012년 런던 올림픽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KBL에서 은퇴하여 지도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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